여당 자폭 주고받은 한 달 후 내상 심화!

한동훈 대세론과 전당대회 속 갈등

이번 7·23 전당대회는 여러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일이었다. 한동훈 신임 당대표는 총선의 참패로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후 돌아온 자리에서, ‘자폭 전당대회’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세론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네거티브 공방의 희생양이 되었다. 각 후보들은 한 대표의 대세론을 깨기 위해 다양한 공격을 감행하며, 이에 반발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결국 한동훈 대표의 정책적 비전보다 경쟁자 간의 감정적인 대립으로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쇄신의 기회는 뒤로 밀리고, 화합의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의혹과 갈등의 연속

한편, 전당대회 당시 여러 의혹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건희 여사의 문자메시지가 공개되고 댓글팀 운영 의혹이 제기되는 등, 정치적 공방의 중심에 한동훈이 있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질문으로 시작된 이 논란은 그가 ‘배신자’라는 공격을 받게 만들었고, 이에 대한 그의 반응 또한 또 다른 갈등을 초래하였다. 이러한 정치적 상처는 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다.

사법리스크와 정치적 후폭풍

전당대회가 끝난 후에도 사법리스크는 당의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훈 신임 당대표와 그의 경쟁 후보들이 펼친 네거티브 공방은 결과적으로 여러 정치적 후폭풍을 초래할 수 있다. 정당의 통합과 화합을 고민해야 할 시점에서, 각 후보들은 총선과 관련된 반성과 쇄신 메시지를 나누기보다는 스스로를 비교하며 싸우는 경향을 보였다. 이로 인해 당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하게 굴러가는 모습이다.

결론: 화합의 길을 찾아야 할 때

결론적으로, 한동훈의 리더십하에서 정치적 갈등과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지면서 당의 내상이 깊어진 상황이다. 정당의 통합과 쇄신 작업이 시급한 가운데, 그 길은 결코 쉬운 여정이 아닐 것이다. 정당 내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 전당대회 이후 여전히 상존하는 사법리스크
• 네거티브 공방이 끼치는 피해
• 정당 통합의 필요성
• 비전과 정책이 아닌 감정 대립의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