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실패…김두관 집단 쓰레기 발언 논란!
이재명 후보와 김두관 후보의 전당대회 갈등
이재명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후보로서 21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제1회 전국당원대회 강원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당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90% 이상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반면, 경쟁 후보인 김두관 후보는 합동연설회에 대해 비판하며 "한 사람을 위한 형식적 행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번 합동연설회가 당원들과의 깊이 있는 소통을 저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가 메뚜기떼입니까?'라는 제목으로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합동연설회 일정이 너무 빡빡하여 후보자들과 지역 동지들과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의견은 민주당 내부의 소통 문제를 드러내는 중요한 지적입니다. 김 후보는 "소통도 판단도 필요 없이, 연설도 듣기 전 표만 찍는 기계로 당원을 취급하는 것은 민주당답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갈등의 배경에는 권리당원들의 온라인 투표 방식이 있습니다. 김 후보는 지역별 경선에서 연설 종료 후 20분 만에 투표가 마감되는 구조를 문제삼았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정견 발표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후보자들과의 깊이 있는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민주주의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입니다.
김두관 후보는 또한 "집단지성이 아니라 집단 쓰레기로 변한 집단은 정권을 잡을 수도 없고, 잡아서도 안 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이 발언은 민주당의 내부 분위기를 더욱 긴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그는 해당 문장을 수정했으며, 이로 인해 양측의 갈등이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더불어민주당 내의 심각한 의견 대립을 보여줍니다.
현재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일과 21일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91.7%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지난 2022년 당 대표 선거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김두관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7.19%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갈등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후보자 | 누적 득표율 |
---|---|
이재명 | 91.7% |
김두관 | 7.19% |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선거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후보들은 당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민주당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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