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회장 비자금 혐의로 96억 코인 혐의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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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김상철씨에 대한 최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김상철씨 구속영장 기각
1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김세현 영장전담부장판사는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김상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결정은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과 증거인멸 우려의 부족, 그리고 도주 우려의 부재 등을 고려하여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 조성 혐의
김상철씨는 아로와나토큰이라는 가상화폐를 통해 96억원 안팎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상화폐는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에서 지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4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 상장된 이후 급속한 가치 상승을 보였으나 현재는 상장 폐지된 상태입니다.
경찰 수사와 재판 과정
이 사건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 국정감사에서 양기대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혹 제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김 회장의 차남과 아로와나테크 대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고, 이들은 가상화폐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지난 11일 1심 재판에서 김 회장의 차남과 A씨는 각각 징역 3년,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상입니다.김상철씨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한 소식 및 현재 진행 중인 수사와 재판과정에 대해 안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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