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 경기도 수위 상승으로 홍수경보 연이어 발령

폭우로 인한 피해 및 대응 상황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경기도 평택시 송탄로 한 부지에 주차된 차량이 물에 잠기고, 전역적으로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통제될 정도의 호우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별 누적 강수량과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기록되었으며, 기상청은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대피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강수량 및 홍수 피해 경보

• 화성(향남): 누적 강수량 169㎜, 시간당 최대 강수량 65.5㎜
• 오산: 누적 강수량 128.5㎜, 시간당 최대 강수량 53㎜
• 평택(서탄): 누적 강수량 118㎜, 시간당 최대 강수량 88.5㎜
• 기타 지역: 수원 110.4㎜, 안양(박달) 103.5㎜, 군포(산본) 95㎜, 시흥 76㎜

하천 홍수경보 및 대피 안내

기상청은 오산천과 평택시의 진위천 등 다수의 하천에 대해 홍수경보를 내려, 시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산시는 오산천 인근 궐동과 오색시장 일대 주민에게 주민대피명령을 내리고, 평택시도 통복천 범람 위험으로 저지대 주민들을 즉시 대피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홍수주의보 발령 지역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으로는 여주시의 복하천, 광주시의 경안천, 평택시의 진위천 등이 있으며 시민들은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정부 및 기관의 대응 조치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및 기관은 긴급대피소 운영 및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한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적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