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株 체코 24조원 수주에 장 초반 급등 소식
원자력 발전소 수주 소식,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한국수력원자력이 '24조 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이루어진 사상 최대의 원전 수출입니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은 두코바니(5·6호기), 테멜린(3·4호기) 지역에 각 1.2GW 이하의 원전 4기를 짓는 규모있는 사업입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원전 수출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번 수주는 한국 기업들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선정되어 이뤄진 것입니다.
한국 기업들의 강세, 주가 상승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전KPS 등이 체코 신규 원전 발전소 수주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해당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10.35%, 한전기술은 18.80%, 한전KPS는 15.56%, 대우건설도 9.21% 상승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규모와 전망
이번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은 두코바니 5·6호기 사업비만 24조원으로 추정되며, 테멜린 1·2호기까지 더한다면 4기의 총 사업비는 3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NH투자증권의 이민재 연구원은 이러한 실적이 수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 기업 '팀코리아'의 역할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이 '팀코리아'를 구성하여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한국 기업들의 협력으로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은 한국 기업들에게 큰 성과를 가져다주었으며, 이로 인해 해당 기업들의 주가 또한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수출 성과는 앞으로의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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