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우주의보 동부간선도로 통제 잠수교 보행 금지!

서울 호우로 인한 통제 현황

17일 오후와 18일 오전에 발효된 호우경보로 인해 서울 전역의 여러 지역에서 도로와 하천이 통제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 월릉교 인근 중랑천 공원과 산책로

낙석 우려로 인해 잠긴 상태입니다. 주변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천과 도로 통제

이날 오전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되었으며,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 그리고 잠수교와 강남구 성수대교 남단 등 여러 도로와 교차로가 통제되었습니다.

잠수교와 수위 상황

잠수교에서는 현재 보행자 통행이 금지되어 있으며, 수위가 5.5m를 넘으면 보행자,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이 중단됩니다. 경찰은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빗물 대책

서울시는 빗물펌프장 18곳을 가동 중이며, 청계저수지와 서울숲 등 5곳에서는 10cm 빗물 담기로 2만t을 저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날씨 상황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시간당 20㎜ 내외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번 비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특별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주변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