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명품백 권익위 청문회 눈 감아 수수

야당, 권익위 청문회 주장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은 17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를 종결 처리한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주장했다. 강준현 정무위 간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야3당 정무위 소속 위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3당은 공식적으로 권익위 청문회를 제안한다"며 "국민의힘이 진정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면 권익위 청문회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야당의 권익위 청문회 주장

야당 정무위 소속 위원들은 공식적으로 권익위 청문회를 제안하며,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면 권익위 청문회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익위의 종결 처리 논란

지난해 참여연대가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신고를 접수한 지 116일 만에 전원위를 열고 사건을 공직자 배우자에 관한 제재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종결 처리한 국민권익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국힘과 권익위

야당은 국민의힘이 권익위 청문회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국힘도 응답해야 할 때라며 권익위를 감싸는 것이 윤석열 정부를 지키는 일이 결코 아니라고 비판했다.

협조 촉구

국민의힘에 촉구하면서, 김건희 여사 디올 명품백 수수를 눈감은 권익위에 대한 국회 청문회에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