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 인하 고려해야 사업자 부담 수수료 44% 인상은 과장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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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배민'의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개편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최근에 요금제 개편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배민1플러스' 요금제에 대한 수수료 및 부담 액의 변화가 소상된다. 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 변화

이번 요금제 개편으로 중개 수수료가 6.8%에서 9.8%로 3%포인트(p) 인상되면서, 사업자 부담 배달비는 지역별로 건당 100~900원 정도 낮추기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사업자의 총 부담액의 인상율은 0~7.9% 사이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는 사업자의 지역 및 주문 금액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적용 대상 및 영향

요금제 개편은 '배민1플러스'에만 해당되며, 울트라콜과 오픈리스트 등 다른 서비스에는 동결되거나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메뉴 가격의 주요 인상 요인이 이번 중개 수수료 변화인 것은 아니라고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외식업체의 90.3%가 메뉴 가격을 인상하는 이유로 '식재료 비용 상승'을 꼽았음을 감안할 때 명확한 설명으로 보인다.

사업 영향과 경쟁력 강화

우아한형제들 측은 요금제 개편을 통해 경쟁사에 비해 낮은 요율을 유지하며, 사업자와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배달 앱을 이용하는 외식업체의 비중이 28.7%에 불과하여 배달앱 입점 사업자의 비용 부담이 메뉴 가격 인상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 또한 제기되고 있다.

주문 금액대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개편 전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개편 후
1만원 6,800원 9,800원
2만원 13,600원 19,600원
2만5000원 17,000원 24,500원

위의 표는 주문 금액대별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개편 전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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