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업주 수수료 44% 인상 주장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개편 관련 우아한형제들의 입장과 효과

요금제 개편 관련 공지사항

우아한형제들은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개편 관련 '입점 업주 부담 수수료가 44% 인상됐다'는 일각의 주장은 과장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14일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10일부터 배민1플러스의 중개이용료율을 기존 6.8%에서 9.8%로 3%P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를 인상분을 커보이게 하는 주장이라는 입장을 반박했습니다.

요금제 변화와 배달비 인하

'배민1플러스'는 이번 요금제 개편으로 업주 부담 배달비를 지역별로 100~900원 낮출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2500~3300원 수준의 업주 부담 배달비를 1900~2900원으로 최대 24% 인하하게 됩니다.

영향 및 비용 변화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요금제 개편으로 업주들의 총 비용 변화율은 약 0~7.9%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중개이용료와 배달비 인하가 함께 적용된 결과로, 실제 업주들의 부담액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경쟁사와의 비교

중개이용료율 인상 후 배민의 중개 수수료율(9.8%)은 경쟁사인 쿠팡이츠(9.8%)와 동일한 수준이며, 요기요(12.5%)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또한, 배민1플러스 요금 인상이 가게배달이 차지하는 주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우아한형제들은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