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T 시장 치열한 승부근성과 절박함 (종합)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인도 간담회와 무케시 암바니 결혼식 참석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인도를 방문하여 현지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무케시 암바니의 막내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인도의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으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민간 외교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뭄바이를 찾아 현지 IT 시장 상황을 살펴보며 현지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귀국했습니다. 인도는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14.4억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급속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평균 연령이 29세로 젊은 국가로써 2030세대 고객 층과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으로는 중국에 이어 전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폰·가전 시장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로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에 매우 유리한 기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인도의 또 다른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특화된 제품 및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민간 외교활동과 교류 네트워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18년 무케시 암바니의 장녀 이샤 암바니와 2019년 장남 아카시 암바니 결혼식에 참석하며 민간 외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암바니 가문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주요 국가 정계 인사 및 세계 갑부들과 교류하는 등 삼성의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국익에도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암바니 가문의 결혼식에는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 마크 터커 HSBC 회장,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 엔리케 로레스 HP CEO,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네트워크와 교류가 활발했습니다. 이 회장의 이러한 민간 외교활동과 교류를 통해 삼성전자는 국가 정계인사와 교류하며 민간 외교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