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 20세 남성 FBI 트럼프 총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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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격 사건 및 AR-15 계열 소총 관련 소식 미국의 로이토통신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눈 총격범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보도되었습니다. FBI는 총격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발생했으며, 관련 당국은 암살미수로 사건을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AR-15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총격이 발생한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현장에서 사살된 백인 남성의 시신에서 AR-15 계열 반자동 소총 한 정이 회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R-15 계열 소총은 군용 총기인 M-16을 민수용으로 개량한 것으로, 대량살상을 노리는 총기 난사범들이 자주 사용하는 악명 높은 무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총격 현장과 용의자 동선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총격범은 트럼프가 연설 중이던 무대에서 200∼300 야드(약 183∼274m) 떨어진 건물 옥상에 걸터앉아 최다 8발의 총탄을 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으나, 유세장을 찾았던 시민 한 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에서 다시 한번 총기 규제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사건으로, 총기 규제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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