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의 리부트 신작과 리니지를 아우르는 변화의 바람
엔씨소프트의 최근 변화와 게임 출시 소식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최근 대대적인 변화를 거듭하며 여러 게임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최근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엔씨소프트의 체질 개선 작업
엔씨는 올해 초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로 닻을 올린 후 대대적인 전열 정비 중이며, 회사 운영 부문에선 임원 등을 포함해 전사 직원 대상으로 구조 조정 작업을 시작했고, 지난달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목적으로 신설 회사 설립을 통한 분사도 결정했습니다.
게임 출시 소식
엔씨는 최근 '배틀크러쉬'와 '리니지M' 등의 게임을 출시하며 회사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배틀크러쉬'는 생존을 목적으로 하는 배틀로얄 요소를 접목한 캐주얼 난투형 액션 게임으로, 여러 특성 있는 캐릭터를 이용해 타 이용자와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재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대되는 신작 게임 '호연' 출시 예정
엔씨는 오는 8월28일에는 스위칭 역할수행게임(RPG) ‘호연’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호연'은 엔씨 간판 IP ‘블레이드앤소울’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출시 시점 60여종에 달하는 개성 있는 캐릭터 중 5종을 선택해 팀을 구성하고 전투하는 재미를 담고 있습니다.
엔씨의 변화에 대한 시장의 반응
엔씨의 변화 움직임은 높게 평가되고 있지만, 신작 성과로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내년은 ‘아이온2’ 출시가 가능한 시점으로 전년비 증익은 확실시되나, 예년 수준의 이익 회복을 위해서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외 장르의 신작 흥행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데이터 분석 결과 |
이용자 증가 |
주간 이용자(WAU) 수 |
- 안드로이드 기준 9만9187명에 그쳤던 주간 이용자(WAU) 수는 리부트 월드가 출시된 3주차에 15만4860명으로 뛰어올랐습니다.
- 플레이 시간도 증가하였습니다. 6월 2주차 기준 약 400만 시간에서 4주차엔 580만 시간까지 올랐습니다.
엔씨의 변화하는 모습에 대한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며, 올해 신작에서 엔씨의 변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후 내년 신작을 통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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