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밀양 고속도로 주행시간 63분에서 17분으로!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의 의미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서 밀양시 산외면까지의 4차로 고속도로 개통은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줄 전망입니다. 새롭게 개통되는 이 도로는 기존의 63분 주행 시간을 17분으로 단축시키며, 주행 거리도 42㎞에서 28.5㎞로 줄어듭니다. 이는 경남 내륙지역의 이동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 경제와 관광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교통 혼잡이 심했던 국도 24호선의 2차로 도로를 대체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경제적 효과와 지역 생활 개선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예측되는 경제적 효과는 연간 약 40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경남 지역 주민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창녕과 밀양을 오가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지역 내 상업 활동과 관광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보전 지역인 창녕 우포늪과 밀양 영남알프스, 얼음골 등의 관광 자원과의 연계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리라 전망됩니다.

• 지역 경제 발전: 교통의 편리함으로 인해 상업 활동이 증가할 것입니다.
• 관광 자원 연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의 연결이 강화됩니다.
• 물류 활성화: 효율적인 물류 운송이 가능해집니다.

교통혼잡 해소와 안전성 증대

기존 창녕군과 밀양시를 연결하는 도로는 험준한 태백산맥을 따라 있어, 주행 중 사고 및 사고로 인한 교통 체증이 빈번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통으로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밀양-울산 고속도로가 창녕까지 연장되면서 지역 주민의 생활권도 넓어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 두 도시 간의 연계가 강화되며, 사회적 통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서 간선축의 강화

경남 내륙 지역은 그동안 남북 간선축은 구축되어 왔으나, 동서 간선축의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은 이러한 동서 방향의 고속도로를 추가함으로써 간선축의 균형을 맞춰줄 것입니다. 향후 미개통된 함양-창녕 구간(70.9㎞)도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으로, 동서 간선축의 완성이 기대됩니다. 이는 지역 연결성을 높이고, 다양한 이동 수단의 편리함을 제공할 것입니다.

개통식 및 관련 행사

개통식에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참석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이 박수치며 성대한 축하를 보냈습니다. 백원국 제2차관은 개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고속도로 관리와 추가 개통 계획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공식 행사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추가 개통 계획 및 향후 전망

향후 경남 내륙 지역 고속도로망의 확장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현재 공사 중인 함양-창녕 구간이 2026년까지 개통됨으로써, 경남의 동서 간선축이 보다 확장될 것입니다. 이는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방 균형 발전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주민의 생활 수준 또한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결론: 기대되는 변화

창녕-밀양 고속도로의 개통은 경남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 시간이 줄어들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며, 보다 안전한 이동이 보장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경남 내륙 지역의 생산성과 관광 자원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통 인프라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경남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