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이승만 전 대통령의 잊혀진 교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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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방문
김건희 여사가 9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의 한인기독교회를 방문하여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포함한 교회와 독립기념관을 둘러보고 기도하였습니다. 김 여사는 하와이 한인 독립운동의 역사를 청취하며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고, 독립운동에 애쓴 이승만 대통령의 위업을 재조명하고자 했습니다.
김 건희 여사의 메시지
김 여사는 "이곳의 역사가 미주 한인 이민 역사이자 독립운동의 역사 그 자체"라며 "조국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하와이 동포들이 120여년간 하와이와 미국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도 활약하며 한미 동맹의 가교 역할을 해주셨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교회 담임목사의 설교와 기도로 조국의 번영과 대통령 부부의 안전을 기원받았으며, "역사적인 장소에서 설교를 듣고 기도하니 매우 뜻깊었다"고 화답했습니다.
하와이 한인기독교회의 역사
이승만 대통령이 하와이 한인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전개한 곳으로, 교인 중 12명이 독립유공자로 추서되었던 한인기독교회는 올해 설립 10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국가보훈부도 지난해 한인기독교회의 기여를 인정해 독립운동 사적지 동판을 설치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일정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하와이 방문 일정을 마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DC로 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를 통해 북한과 러시아에 강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방산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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