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취업자 9만 6000명 증가 박차림이 이어졌다.

고용 동향 분석

지난 6월의 고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취업자 수는 4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두 달 연속 10만명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청년층과 40대의 취업자 수는 감소했으며, 고령층의 경우에는 고용시장을 견인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취업자 연령대별 분석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청년층(15~29세)과 40대의 취업자 수가 감소했으며, 반면 60세 이상의 취업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과 30대, 50대의 취업자 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업별 분석

제조업 취업자 수는 7개월째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4월과 5월의 증가 폭이 축소되었다. 전자부품과 컴퓨터 업종은 취업자 수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의복 제조업 또한 감소로 전환했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비경제활동인구 분석

비경제활동인구는 4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이는 50대 여성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요약 및 전망

고용 동향을 종합해볼 때, 취업자 수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청년층과 40대의 감소세가 두드러지며, 산업별로는 일부 제조업 분야에서 감소가 나타났다. 또한,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가세로 인해 고용 시장의 안정성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고용 동향 분석 결과를 종합해보면, 청년층과 일부 산업 분야에서의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