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재판에서 뺑소니 의혹에 대응합니다.

가수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1차 공판을 받기로 했습니다. 재판부에는 110건이 넘는 탄원서가 제출되었는데, 대다수는 김호중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사건 개요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서울 강남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후 현장을 이탈했습니다. 처음에는 음주를 부인했지만 뒤늦게 음주를 인정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지 못해 음주 운전 혐의는 빠지게 되었습니다.

재판 진행

김호중의 1차 공판은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진행됩니다. 또한 함께 기소된 이광득 대표와 전모 본부장에 대한 공판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약 50건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가 접수되었습니다.

변호인단의 변화

재판을 앞두고 김호중은 변호인단을 변경하였습니다. 검찰 총장 직무 대행 출신 변호사가 손을 뗀 뒤, 새로운 법무법인이 선임되었지만 과정에서 김호중의 아버지가 상의 없이 변호사를 선임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탄원서 제출

110건이 넘는 탄원서가 제출되었는데, 대다수는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는 김호중의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서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