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함라 255㎜ 물폭탄으로 주택침수 17건 주민 1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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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상황
밤사이 전북지역에 '물폭탄급'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완주에서는 하천이 범람하여 한 마을 주민들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산사태에 대비한 주민 대피 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침수 피해는 주택침수 17건, 도로침수 16건, 토사유출 3건, 인도침수 1건 등이며, 농작물 침수의 경우 4개 시군 47.1㏊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비 피해 상황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주요지점 일강수량은 익산 함라 255.0㎜, 군산 196.5㎜, 군산 어청도 177.5㎜ 등을 기록했으며, 어청도에는 시간당 최고 146㎜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완주 등에서는 비 피해가 속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또한 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통제구간이 늘어나고 있으며, 전북자치도는 비상 수준을 3단계로 격상하여 총 911명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조 대피 상황
고립된 마을 주민 12명을 구조 중이며 일부 주민은 음식점 옥상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주민 1명이 연락 두절돼 소재 파악에 나섰고 일부 지역에서는 산사태에 대비한 주민 대피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도로 및 교통 상황
현재 도내 둔치주차장 8개소, 지하차도 2개소, 세월교 2개소, 탐방로 12개소, 하천산책로 43개 구간 등이 통제 중이며, 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통제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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