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전 자제령 냉랭 與당권주자들의 안팎 신경전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이 8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대선 출마를 앞두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각 후보들의 입장과 주요 발언을 알아보겠습니다.

1. 후보들의 발언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각자의 입장을 피력하며 서로 다른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1.1. 김 여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후보는 김여사의 문자를 '읽씹'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적 통로를 통해서 주고받았다면 문자가 오픈됐다고 해보자. 야당이 국정농단이라고 하지 않았을까"라며 논란의 심각성을 부각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나경원 후보와 윤상현 후보는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한동훈 후보에게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팀 화합을 이끌지 못하는 사람에게 당 대표를 맡겨서 실험하기엔 너무 위험하다"며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2. 후보들 간 갈등

각 후보들은 서로를 향한 공격과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한 후보는 "계파정치를 타파하는 정당, 국민에게 줄 서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정당 내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2. 후보 지지자 간 갈등

후보들의 갈등은 지지자 간으로 번져 침묵시위를 벌인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2.1. 침묵시위와 충돌

한 후보의 지지자와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대학생 청년위원회 소속 당원들 간에 침묵시위를 둘러싸고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2.2. 분위기 고조와 갈등 확대

분위기가 고조되고 갈등이 확대되면서 당원과 지지자 간의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당 내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의 화합을 도모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번 갈등이 대권주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기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